'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18일부터 나흘간 열전 돌입

김태식 2022. 8. 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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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총 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4400만 원)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강원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 6,516야드)에서 열린다.

1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 우승자 임희정(22, 한국토지신탁)선수가 2019년 신인으로 출전해 생애 첫 승을 거둔데 이어, 코로나로 인해 2년만에 열린 2021년 대회에서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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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출신 임희정 3연패 여부에 주목
3년 만의 갤러리 입장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 준비
하이원CC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총 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4400만 원)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강원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 6,516야드)에서 열린다.

1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 우승자 임희정(22, 한국토지신탁)선수가 2019년 신인으로 출전해 생애 첫 승을 거둔데 이어, 코로나로 인해 2년만에 열린 2021년 대회에서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올해도 우승을 차지하면 역대 5번째로 단일 대회 3연패 위업을 작성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2008년 신설된 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한 취소 등 몇 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돼 왔다. 특히 단 한 번도 개최 장소와 시기를 변경하지 않으며 지역민들의 열렬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며 강원도를 대표하는 8월의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11번째를 맞이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해발 1136m 높이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만날 수 있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초대 챔피언 서희경을 필두로 유소연, 안신애, 장하나, 이정은6, 임희정 등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해 큰 주목을 받아 왔다.

올해도 단일대회 3연패 대기록에 도전하는 임희정과 타이틀 탈환을 노리는 KLPGA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돼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회기간 중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고급 승용차량, 시계 등 푸짐한 시상품도 준비해 선수들 간 손에 땀을 쥐는 짜릿한 명승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들의 뜨거운 우승 경쟁과 함께 갤러리를 위한 어프로치, 퍼팅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대회기간 관람 편의를 위해 실시간 셔틀버스 운영과 간의 의자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가족 단위 갤러리를 위한 어린이 사인존·관람존과 함께 트램폴린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을 준비할 계획이다.

하이원 컨트리클럽 정문 주차장에서는 ‘갤러리 플라자’가 마련된다. 각종 대회 정보와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인포메이션 데스크, 경품 배포처와 함께 총 4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NO)플라스틱, 갤러리 플로깅 프로그램 통해 ESG 대회 운영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노(NO)-플라스틱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수와 갤러리들에게 지급되는 생수를 종이용기에 담아 제공하며 개인 텀블러, 리유저블 컵 등 다회용기를 지참한 고객들에게 무료 생수를 리필해주는 친환경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또 출전선수와 갤러리를 대상으로 쓰레기 봉투를 지급해 수거해 온 쓰레기의 일정 중량에 따라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플로깅 ESG’ 캠페인도 실시한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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