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합창음악의 세계화..국립합창단 '국제뮤직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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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이 '아메리칸 솔로이스츠 앙상블과 함께하는 한국 가곡의 밤'을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2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한국 가곡의 밤'에는 '아메리칸 솔로이스츠 앙상블'이 국립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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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이 ‘아메리칸 솔로이스츠 앙상블과 함께하는 한국 가곡의 밤’을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2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 합창음악의 세계화를 위한 국립합창단의 예술한류 확산사업인 ‘2022 국제뮤직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앞서 국립합창단은 지난 6월 한국 전래동요와 가곡 등을 담은 첫 정규 앨범 ‘보이스 오브 솔러스’(Voice of Solace·위로의 목소리)를 전 세계에 발매했다. 워너뮤직에서 발매된 ‘보이스 오브 솔러스’ 앨범에는 전래동요를 토대로 한 ‘새야새야’ 등 창작곡 4곡과 한국 가곡 4곡 등 11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새야새야’와 수록곡 ‘어기영차’는 공식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윤의중 국립합창단 단장은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합창음악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클래식 분야”라며 “한국 합창 앨범의 해외 유통에 이어 ‘한국 가곡의 밤’을 통해 미국 음악계와 예술적 교류를 위한 거점을 마련할 것”라고 설명했다.
‘한국 가곡의 밤’에는 ‘아메리칸 솔로이스츠 앙상블’이 국립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미국 성악가 24명이 참여한 아메리칸 솔로이스츠 앙상블은 윤 단장의 지휘로 ‘엄마야 누나야’ ‘아리랑’ ‘사의 찬미’ 등 한국 가곡 13곡을 노래한다. 윤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과도 교류하는 한편 해외 청소년들을 초청해 한국 합창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를 계속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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