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 준 선물 자랑 "백화점도 안 가는 사람이" (강수지TV)[종합]

이예진 기자 2022. 8. 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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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가 액세서리를 소개하며 김국진이 선물한 팔찌를 자랑했다.

강수지는 "제가 강수지 TV를 하면서 저의 액세서리를 보여드린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라며 "제가 액세서리도 거의 안 하고 촬영을 했다 그동안. 액세서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찐 템이라 면 찐 템이다. 제가 가지고 있는 팔찌들을 소개해 드릴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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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가수 강수지가 액세서리를 소개하며 김국진이 선물한 팔찌를 자랑했다.

13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Susie가 좋아하는 리얼 찐.템.리.뷰 - 액세서리 편 -'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수지는 "제가 오늘은 이 자리에 이렇게 작은 박스를 하나 가지고 나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강수지는 "제가 강수지 TV를 하면서 저의 액세서리를 보여드린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라며 "제가 액세서리도 거의 안 하고 촬영을 했다 그동안. 액세서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찐 템이라 면 찐 템이다. 제가 가지고 있는 팔찌들을 소개해 드릴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로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얘네들 중에 한다"라며 박스 안에 담긴 팔찌들을 가리켰다. 강수지는 "저는 심플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싫어하실지도 모른다. 한 번도 보여드린 적이 없고, 저의 찐템중 하나인 팔찌들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강수지는 "저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팔찌를 먼저 보여드리겠다. 18k 금"이라며 팔찌를 꺼냈다.

이어 "김국진 씨랑 사귈 때 생일날 뭐 갖고 싶냐고 그래서"라며 "저는 그래도 액세서리 중에 한다면 팔찌를 한다. 팔찌인데 팔찌를 사줄 수 있겠냐고 했더니 정말 쇼핑도 안 하는 사람이고 백화점도 안 가는데 이런 걸 사줄 수 있겠나 싶었다. 어떻게 살려고 사줄 수 있다고 하는 건가"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때 불타는 청춘 할 때다. 근데 정말 남편이 홍대 쪽인가 액세서리 집에 가서 이걸 산 거다. 정말 깜짝 놀랐다.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을까"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김국진 씨의 고르는 스타일 안목이 괜찮은가요?"라며 뿌듯해했다.

다음으로 분홍색 팔찌를 꺼내며 강수지는 "비비아나 어릴 때 사줬던 팔찌인데 제가 또 좋아한다. 제가 낄 때가 많다. 예쁜 바이올렛 핑크다. 그래서 방송 나갈 때도 많이 끼고 나갔다"라며 "하나 끼는 것도 좋아하는데 레이어드해서 끼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 팔찌를 소개하며 강수지는 "제가 요즘 자주 끼고 다니는 은 팔찌다. 제가 멋부리고 나갈 때 끼고 나간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트 큐빅이 포인트로 있는 은 팔찌에 대해 "저희 딸도 하나 사주고 저도 하나 샀던 제가 이렇게 심플한 걸 좋아해서 탈이다. 화려하고 예쁜 걸 좋아해야 되는데 이렇게 심플한 것만 좋아하니까"라며 "시계처럼 밴드가 있다"라고 전했다.

가죽으로 된 팔찌에 대해서 강수지는 "아빠랑 같이 사러 갔다. 아빠도 이거 하나 하면 안 되냐고 했는데 싫다고 불편하다고 해서 못 사주고 남편 것만 사줬다. 실버 계열과 같이 끼면 좋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제가 팔찌가 또 하나 있었는데 그거는 지난번에 막내의 막내딸한테 줬다. 그래서 팔찌가 다섯 개가 있다"라며 "액세서리도 추억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제 딸 비비아나한테 할머니 거를 줄 수도 있고"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반지에 대해서는 "저는 엄마한테 제가 사드렸던 반지, 목걸이를 제가 끼고 다니려고 반지로 만들었다. 요즘은 반지를 안 끼게 되더라"라며 딸이 어릴 때 함께 샀던 왕관 반지를 소개했다. 이어 "남편하고 같이 했던 반지는 그냥 14k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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