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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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1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일반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 100명을 대상으로 '제1기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고교 교육의 방향,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학생의 진로·적성 맞춤형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생의 학업 설계·관리 등 교원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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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1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일반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 100명을 대상으로 ‘제1기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고교 교육의 방향,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학생의 진로·적성 맞춤형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생의 학업 설계·관리 등 교원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기본-심화-전문과정 총 3단계로 구성됐고, 기본-심화과정은 사전 원격연수로, 전문과정은 집합 연수로 이뤄졌다.
이번 연수는 3단계 중 전문과정으로 참가자들을 20명씩, 5개 분반으로 나눠 실습형으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미래교육과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평가, 고교학점제와 대입전형, 학업 설계와 과목 선택 실습,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받았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학생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학습하게 되므로 진로 설계 및 교과 선택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의 진로 및 과목 선택 상담, 학습설계 지도, 학업 관리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도록 교원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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