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유아 사망사고 발생 키즈카페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과 함께 최근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한 안산 키즈카페 현장을 찾는다.
미니 기차 등 유기기구 안전을 면밀하게 점검한다.
지난 12일 미니 기차를 타고 놀던 A군(3)은 기구에서 내리다 레일에 왼발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안산상록경찰서는 키즈카페 업주와 아르바이트생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등과 함께 최근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한 안산 키즈카페 현장을 찾는다. 미니 기차 등 유기기구 안전을 면밀하게 점검한다. 지난 12일 미니 기차를 타고 놀던 A군(3)은 기구에서 내리다 레일에 왼발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고려대 안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 안산상록경찰서는 키즈카페 업주와 아르바이트생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
문체부는 다음 달부터 키즈카페 포함 유원시설 약 400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관계자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관련 법령의 미비점도 보완한다. 지자체,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등이 참여한 관련 대책·법령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진흥법' 관련 규정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47년 후엔 300만원 벌어 국민연금 63만원"…초저출산 '연금쇼크' 온다
- [2023 재산공개]500억 이상 재산보유 의원, 총 4명…1위는 안철수 1347억원
- 도시락 먹다 "네 고추장불고기, 운명이야" 직장상사의 고백
- '성추문 입막음' 트럼프 기소 …대선 출마는 제약 없어(종합)
- 죽음 부르는 도로적재물 추락…범칙금 5만원이 안전판?
- "그만하면 떡을 치죠" 했다가 '갑분싸'…문해력 논란 재점화
- 2호선 창문뜯어 신도림 하차한 키 170㎝대男, 얼른 돌려주세요
- [단독]박순애 전 장관에 수사 기록 보여준 얼빠진 경찰
- [금융범죄에 우는 서민]①‘전세 사기’ 빠진 부패재산몰수법…"회복할 길이 없다"
- "육체관계는 없었어"…'오피스 남편' 들킨 아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