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읽어내는 내 음악 취향이 지겹다면? 서울 레코드숍 투어로 귀호강!

이재희 2022. 8. 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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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소비하지 않고 소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 손으로 직접 고르는 재미, 레코드숍 투어를 떠나볼까요?

쉽게 듣고 쉽게 잊히는 스트리밍보다 음악을 제대로 곱씹어 보는 방법, 레코드판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서울 LP 숍을 추천합니다. 매일 귓가에 울리는 수많은 멜로디, 가끔은 모르고 듣는 재미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내가 고른 레코드판에 주옥같은 어떤 곡이 숨어있을지 모르니까요!

「 정션 」
@junctionseoul

DJ가 사랑하는 레코드숍, 정션은 카페와 레코드숍을 동시에 운영하는 곳입니다. 신당동 후미진 골목 코너에 위치하고 있어요. 레코드를 고르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

◆서울 중구 퇴계로88다길 37, 1층. 수~일요일 오후 1시~8시.

@junctionseoul
@junctionseoul
「 룸 360 」
@room360

바이닐에도 ‘힙’한 감성이 접목되는 때가 있습니다. 힙합과 만났을 경우죠.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흑인음악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룸360을 방문하길 추천합니다. 오래된 초판본부터 빈티지 레코드까지 엄선해 관리하고 있어요. 컨셉이 확실한 곳이기 때문에 취향이 맞다면 찐-하게 즐길 수 있어요.

◆서울 서초구 효령로36길 8, 1층. 수~일요일 1시~8시.

@room360
「 모자이크 」
@mosaicseoul

신당동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모자이크. 동대문역사공원 역 사이에 위치한 작은 레코드 가게입니다. 혹자는 몰랐던 취향을 발견하기에 적당한 곳이라고 합니다. 분위기에 취해서 드립 커피 한 잔, 추억 쌓기에도 안성맞춤!

◆서울 중구 다산로31길 64, 1층.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mosaicseoul
@mosaicseoul
「 사운즈 굿 스토어 」
@soundsgood_store

재즈를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있을까요? 재즈와 레코드 컬처를 사랑하는 공간에는 현대적 감성이 적절히 접목되어 있습니다. 연트럴파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접근성도 훌륭합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굿즈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길 26.

@soundsgood_store
「 다이브레코드 」
@diverecords_seoul

서점 같은 레코드숍. 취향에 맞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음반과 스피커가 준비된 이 공간엔 밴드 기반의 음악부터 레게까지 장르불문 폭넓은 컬렉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코드 큐레이터가 내가 원하는 취향을 정확하게 짚어주기도 합니다.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서울 중구 충무로 55-1, 2층. 월화 휴무.

@diverecords_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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