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야수 김헌곤, 김현준 대신 1군 콜업 선발 출전

김효경 입력 2022. 8. 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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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김헌곤. 뉴스1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헌곤(34)이 보름 만에 1군에 돌아왔다. 2군에 내려간 김현준을 대신해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삼성은 15일 외야수 김현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어 김헌곤이 1군에 등록됐다. 지난달 31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마지막으로 제외된 뒤 15일 만이다. 당시 감독 대행직을 맡은 박진만 대행은 "김헌곤은 우리 팀의 네 번째 외야수다. 필요할 때가 있을 것이고, 2군에서 감을 올린 뒤 준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헌곤이 내려가면서 주장직은 오재일에게 맡겼다.

지난해 타율 0.281을 기록하며 활약했던 김헌곤은 올해 타율 0.205에 그치며 부진했다. 43타석 연속 무안타의 긴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2군에서 차근차근 경기력을 끌어올린 김헌곤은 지난 12일 상무와 퓨처스(2군) 리그 경기에서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박진만 대행은 곧바로 1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김헌곤을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박 대행은 "2군에서 스윙도 좋았고, 표정을 보니 괜찮아 보인다"고 했다.

한편 신인왕 후보로 꼽혔던 2년차 외야수 김현준은 당분간 2군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린다. 박진만 대행은 "지난 12일 KT 위즈전 (5회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는데, 스윙을 하나도 하지 않았다. 출루가 강점인데 살리지 못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현준은 7회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됐었다. 박 대행은 "아무래도 신인왕 후보라는 이야기도 신경이 쓰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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