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IS] 윤아, 다시 만난 전성기

정진영 입력 2022. 8. 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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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윤아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8.16.

다시 찾아온 전성기다. MBC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로 안방극장을 꽉 잡은 윤아가 이번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로 스크린 장악에 나선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지난 2017년 개봉해 무려 7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크게 흥행했던 영화 ‘공조’의 후속작이다. 전편에서도 진태(유해진 분)의 처제인 민영 역으로 출연해 코믹한 감초 활약을 톡톡히 했던 윤아는 ‘공조2: 인터내셔날’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CJ ENM 제공

이번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는 현빈, 유해진, 장영남 등 전편 출연 배우들에 이어 진선규, 다니엘 헤니라는 막강한 배우들이 추가로 투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추석 시즌 개봉이라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 성적도 기대해볼 만하다.

공조의 1, 2편 사이 윤아는 ‘엑시트’(2019)라는 좋은 작품으로 맛깔나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청순하고 가녀린 줄만 알았던 윤아가 재난 상황에서 남다른 기지와 체력을 발휘하는 의주와 그렇게 찰떡일 줄 누가 알았을까. ‘엑시트’로 배우로서 필모와 연기력을 한층 빌드업 시킨윤아가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얼마나 무르익은 코믹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다.

사진=MBC 제공

‘빅마우스’가 10%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이 작품에서 윤아는 결혼 후 생활력 만렙이 된 간호사 고미호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데뷔 이래 첫 유부녀 역임에도 이종석과 어색함 없는 부부 케미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윤아가 배우로서 얼마나 무르익었는지를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소녀시대 데뷔 15주년 기념 정규 7집 'FOREVER 1' 컴백 기자회견에 참석해 본인소개를 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소녀시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완전체 앨범이자, 2017년 정규 6집 'Holiday Night' 이후 약 5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신곡 10곡이 수록되어 있어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소녀시대 정규 7집 'FOREVER 1'은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8일 음반 발매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8.05.

최근 소녀시대 15주년 기념 음반 발매에도 참여하며 가요계와 방송계를 넘나드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윤아. ‘공조2: 인터내셔날’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엑시트’ 때 아깝게 맛보지 못 했던 천만의 고지까지 넘을 수 있을지 윤아의 전천후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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