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코치 제갈길' 정우X이유미, 2차 티저 공개..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예고

이세빈 2022. 8. 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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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멘탈코치 제갈길' 제공

‘멘탈코치 제갈길’이 가슴 뜨거운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다음 달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이 16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실패를 경험하는 스포츠 선수들의 면면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빙상장에 주저앉아 가쁜 숨을 몰아쉬는 차가을(이유미 분), 과거 국가대표 선수선발 대회 도중 상대 선수의 발차기에 넉다운한 제갈길(정우 분)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내 “슬럼프에 빠진 순간, 진짜 레이스가 시작된다”는 제갈길의 내레이션과 함께 분위기가 반전된다. 금빛 스케이트날을 반짝이며 레이스 출발선에 선 차가을의 매서운 눈빛이 재기를 향한 강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제갈길 또한 넉다운 후에도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단단한 표정을 내비친다. 이에 슬럼프를 발판 삼아 재도약할 이들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뿐만 아니라 ‘멘탈코치 제갈길’에는 태권도, 쇼트트랙을 비롯해 수영, 양궁, 리듬체조 등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의 모습이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풍성한 볼거리와 가슴 뜨거운 이야기로 가득 채워질 ‘멘탈코치 제갈길’ 본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다음 달 1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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