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2분기 영업익 39억원..전년비 20.9%↑

민단비 2022. 8. 16.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엠게임은 2022년 2분기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 285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83억원을 달성했다.

2022년 상반기 및 2분기 실적 상승 원인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매출 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中 '열혈강호 온라인', 상반기 실적 견인..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
하반기 PC 블록체인게임 '영웅 온라인', 모바일게임 '지첨영주' 및 '귀혼M' 출시
열혈강호 온라인ⓒ엠게임

엠게임은 2022년 2분기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12.4% 오른 133억원이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 285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83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4%, 44.8% 증가했다.


2022년 상반기 및 2분기 실적 상승 원인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매출 덕이다. 현지 동시접속자 지속 상승으로 지난 6월 10년 만에 신규 서버를 오픈했으며, 지난 8일 체결한 중국 서비스 연장 계약은 역대 최고 계약 금액인 1816만 달러(약 239억원) 규모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하반기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지난 7월 매출이 올해 상반기 월 평균 매출보다 23% 상승했고, 오는 8월 중 신규 맵 추가, 레벨 확장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중추절, 국경절, 광군제 등 굵직한 시즌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엠게임은 신규 게임도 속속 출시한다. 지난 11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자체 개발 메카닉 3인칭 총싸움 게임 ‘배틀스티드:군마’를 부분유료화 모델로 정식 출시했다.


하반기 중에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영웅 온라인’의 위믹스 기반 PC 블록체인게임 ▲모바일게임 ‘지첨영주’ ▲ ‘귀혼’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귀혼M’을 출시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올 2분기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PC 온라인게임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동시접속자와 매출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며 “하반기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더욱 확대된 매출에 신작 효과가 더해져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