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2분기 매출 5190억·영업이익 74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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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190억원, 영업이익 741억원, 당기순이익 39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2분기 최초로 매출액 5천억원을 돌파하며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록했고, 특히 아시아, 중남미 등 성장 시장의 매출이 전체의 27%를 차지할 만큼 크게 늘면서 해당 지역이 회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주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항암제 유럽 직판 돌입, 신규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출시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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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 38.6%씩 감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매출이 증가하고 ‘램시마SC’ 처방이 확대되는 등 수익성 높은 제품군의 처방 확대가 지속됐다”며 “올해는 작년 2분기와 달리 수익성 높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실적이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전년과 유사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 하반기부터 유럽 시장에서 ‘트룩시마’, ‘허쥬마’ 등 항암제의 직접 판매를 시작했으며 탄력적인 가격 전략 및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처방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이성 직결장암 및 비소세포폐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또한 올 하반기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2분기 최초로 매출액 5천억원을 돌파하며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록했고, 특히 아시아, 중남미 등 성장 시장의 매출이 전체의 27%를 차지할 만큼 크게 늘면서 해당 지역이 회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주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항암제 유럽 직판 돌입, 신규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출시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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