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걷고 싶은 가로수길'에 광산구 임방울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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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온라인 시민 투표와 도시숲위원회 현장심사를 통해 2022년 걷고 싶은 가로수길에 '광산구 임방울대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자치구에서 추천 받은 10곳의 가로수길 중에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구 너릿재옛길, 서구 무진대로, 남구 오방로, 북구 하서로, 광산구 임방울대로 등 5곳으로 압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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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는 온라인 시민 투표와 도시숲위원회 현장심사를 통해 2022년 걷고 싶은 가로수길에 ‘광산구 임방울대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걷고 싶은 가로수길’ 선정은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가로수길을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임방울대로 가로수길은 첨단지구 입구교차로에서 첨단 우리은행 교차로까지 약 1.2㎞ 구간이다. 가로수 느티나무 등 800그루가 식재돼 있으며 하부에는 황금사철 등 띠녹지가 조성돼 있다.
시는 광산구에 2023년 가로수 유지관리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광주시는 자치구에서 추천 받은 10곳의 가로수길 중에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구 너릿재옛길, 서구 무진대로, 남구 오방로, 북구 하서로, 광산구 임방울대로 등 5곳으로 압축했다.
이후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 70%와 도시숲위원회 현장 심사 결과 30%를 각각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
정강욱 시 녹지정책과장은 “시민과 함께 올해 2회째를 맞은 ‘걷고 싶은 가로수길’를 선정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겨 찾는 가로수와 수목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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