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강변서 변사체 1구 발견..폭우 실종자 추정

정시내 2022. 8. 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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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전 충남 부여군 규암면 근처 하천에서 32사단 기동대에서 군견을 데리고 전날 새벽 기습 폭우로 실종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 부여에서 폭우 때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16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부여군 세도면 장산리 강변에서 변사체 한 구가 실종자 수색 작업 중이던 소방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

이날 부여에서 진행된 호우 피해지역 현장점검 브리핑 자리에서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정현 부여군수 등이 “실종자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소방본부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비도 계속 내리고 실종된 지 며칠이 지나 육안만으로는 실종자인지 확인하기 어렵다”며 “실종자 여부 확인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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