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 2Q 영업익 44억원..전년比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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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종합솔루션 기업 소프트센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9%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1599.2% 급증했다.
순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6% 늘며 1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소프트센은 IT종합 솔루션 업체로 IT서비스 뿐 아니라 UTG 가공 제작 설비 및 엑스레이 검사장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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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IT종합솔루션 기업 소프트센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9%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1599.2% 급증했다.
매출액은 152억원으로 같은기간 16.1% 감소했다. 순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6% 늘며 1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강소소천과기유한공사에 공급한 초박막 강화유리(UTG·Ultra Thin Glass)의 1호 라인 양산체제 구축에 따른 성과"라며 "코로나19로 중국 현지가 봉쇄되는 등 공장 가동이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하면서 향후 추가 수주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프트센은 IT종합 솔루션 업체로 IT서비스 뿐 아니라 UTG 가공 제작 설비 및 엑스레이 검사장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UTG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폴더블 IT 제품 화면부(디스플레이 커버 윈도우)의 핵심소재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올해 1400만대, 2024년 30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현재 폴더블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화웨이, 샤오미, 비보, 오포 등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들도 양산에 뛰어들면서 향후 1~2년 안에 폴더블폰은 대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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