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치즈축제 등 대표관광지 홍보로 관광객 유치 나서

2022. 8. 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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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임실N치즈축제 개최와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 등 주요 관광지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임실군 관광 홍보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고 16일 전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임실 관광 홍보관 운영을 통해 옥정호 붕어섬 개장 및 임실N치즈축제 개최 등을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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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이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임실N치즈축제 개최와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 등 주요 관광지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임실군 관광 홍보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고 16일 전했다.

올해 7번째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101개 자치단체 및 기관과 80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이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임실 관광 홍보관 운영을 통해 옥정호 붕어섬 개장 및 임실N치즈축제 개최 등을 적극 홍보했다.

임실N치즈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치즈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축제장 곳곳을 뒤덮는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 50개월 미만의 암소한우와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의 향토 음식 등 더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된다.

또 축제장을 기존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서 임실 읍내까지 확대해 임실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옥정호 붕어섬 역시 조만간 그곳에 들어갈 수 있는 출렁다리가 개통될 예정인 가운데 전국적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멀리서 바라만 봤던 옥정호 붕어섬은 사계절 관광공원으로 조성된 가운데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꽃과 수목이 어우러진 힐링의 섬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군은 이번 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임실군의 주요 관광지를 적극 알리고 홍보하는 데 상당한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각종 박람회는 물론 다양한 방송매체와 SNS, 언론홍보 등을 통해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임실군 1000만 관광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최근 옥정호를 비롯한 군의 관광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전국적인 홍보가 필요한 시기에 관광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하게 돼 더욱 효과적인 홍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풍부한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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