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매의 눈 '번쩍' .. 기름저장시설 촘촘히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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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해양경찰서가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저장용량 300㎘ 이상의 기름저장시설 9곳을 대상으로 해수청, 지자체, 소방 등 10개 관련 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행된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해양시설 사고는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업장 주도의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고 대비·대응 태세를 갖춰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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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해양경찰서가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저장용량 300㎘ 이상의 기름저장시설 9곳을 대상으로 해수청, 지자체, 소방 등 10개 관련 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행된다.
점검반은 사업장이 스스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업장 내 안전 문화가 정착하게 유도하며 2015년부터 실시된 집중안전점검의 지적사항이 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해양시설 사고는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업장 주도의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고 대비·대응 태세를 갖춰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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