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각종 부동산 문제 솔루션 제공 .. '부동산 탐정&경매 실전 과정' 5기 새달 개강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지난 6월 28일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열린 ‘부동산 탐정 & 경매 실전 최고위과정(이하 부동산탐정과정)’ 4기 수료식에선 ‘한국부동산탐정협회(이하 협회)’ 창립 1주년 기념식이 함께 진행됐다.
협회 초대 회장인 윤현종 박사는 동국대 법무대학원 탐정법무전공 겸임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특히 2003년에 ㈜부동산거래안전연구소를 설립해 20여 년간 부동산 조사·분석 및 사고 조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부동산탐정과정의 주임교수로서 65명의 수료생과 함께 50명의 ‘부동산탐정사’를 배출했다.
부동산탐정과정을 이수하면 ▶부동산 거래(매매·임대차) 시 정형적인 사고사례 유형을 파악해 거래 전 안전진단 능력을 갖추고 ▶이미 거래사고를 당한 사람의 재산을 신속하게 회수할 수 있도록 돕는 능력을 갖추고 ▶수익성 높은 경매 물건의 발굴 및 조사 분석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부동산탐정의 업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유권의 진위 조사 ▶은닉재산 파악 ▶부동산 문서 위·변조 여부 조사 ▶부동산 공부서류 비교 분석 ▶부동산 현장 조사 ▶거래사고 부동산 현황 조사 ▶불법 무등록 업체 및 기획부동산 업체로 인한 피해 조사 ▶중단된 부동산 개발 사업의 솔루션 제시 ▶유치권의 진위 조사 ▶법정지상권과 같은 특수물건 조사 등 부동산과 관련된 난도 높은 제반 조사 및 분석이다.
협회는 동국대 법무대학원에 개설된 부동산탐정과정에서 탐정 기법으로 조사·분석하는 노하우를 터득한 수료생들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다. 회원은 ▶전·현직 경찰 ▶공인중개사 ▶부동산학 석·박사 ▶현업 및 예비 탐정 ▶금융·법무·건설·부동산개발·빅데이터 전문가 및 기업가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윤현종 회장은 “부동산 문제는 탐정의 눈으로 관찰하고 탐정 기법으로 분석해야 정확하게 파악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며 “부동산탐정은 개인 간 부동산 거래사고뿐만 아니라 중단된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솔루션 제시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의 구성원을 배출하는 부동산탐정과정 5기가 9월 6일 오후 7시에 개강한다. ▶탐정일반론 및 부동산업과 탐정업의 융합(1과정) ▶탐정 기법으로 분석한 부동산 거래 6단계 24리스크 요인 및 사고사례 분석(2과정) ▶탐정 기법 활용한 부동산 조사 및 사고 조사 요령(3과정) ▶탐정기법 활용한 경매권리분석(4과정) ▶부동산탐정의 블루오션 특수경매(5과정) ▶스마트폰·빅데이터·거래안전동행탐정(6과정)의 6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수진은 법무대학원 교수들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부동산탐정들로 구성돼 있다. 과정을 이수하고 법무대학원 석사 과정에 입학하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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