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결핵·브루셀라병 일제 검사 외 [영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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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이 오는 12월 31일까지 공수의사를 동원해 소 사육농가 결핵·브루셀라병 검사를 위한 일제 채혈과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전국적으로는 충남, 경남을 위주로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이 발생했다.
소 결핵·브루셀라병은 법정 가축전염병에 속한 인수공통전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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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지역 축산농가139호(3440마리)의 1세 이상 암소와 비거세우이다.
앞서 2019년과 2020년 군에는 결핵 및 브루셀라병이 각각 1건이 발생한 바 있다.
또 전국적으로는 충남, 경남을 위주로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수공통전염병의 지역 내 유입 차단 및 사전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소 결핵·브루셀라병은 법정 가축전염병에 속한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결핵이 감염된 소에서는 만성적인 쇠약, 유량감소 등이 나타나고 사람에서는 미열, 체중감소가 생길 수 있다.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소는 유사산, 불임을 유발하고 사람이 감염되면 발열, 오한, 두통 등 전신 증상을 보인다. 철저한 검사와 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 색출이 중요한 셈이다.
영양읍행정복지센터는 기존에 연중 오전 8시에서 오후 9시까지 운영하던 무인발급기를 365일 24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또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무실 안에 있던 무인발급기를 24시간 개방된 출입구로 배치했다.
무인발급기 발급가능 증명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등 90여 종이다. 이용량이 많은 주민등록 등·초본의 경우 민원창구 이용 시 통당 400원이지만 무인발급기 이용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오형원 영양군 영양읍장은 “무인발급기 이용시간 연장으로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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