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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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역 소비처 연계 반가공상품 육성' 사업을 제안, 가장 높은 점수로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특산자원 융복합 사업은 작목을 서로 결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융복합 상품개발을 통한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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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역 소비처 연계 반가공상품 육성’ 사업을 제안, 가장 높은 점수로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지역 농특산물인 복숭아, 블루베리, 토마토, 쌀을 활용한 반가공제품을 생산해 지역소비처 연계 로컬푸드 가공품으로 육성하겠다는 추진 전략과 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산자원 융복합 사업은 작목을 서로 결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융복합 상품개발을 통한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진흥청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5곳을 선정했으며 사업비는 2023년 4억, 2024년 6억으로 2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인 복숭아, 블루베리 등을 활용한 농특산물 융·복합화와 농산업 창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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