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관광 현안 발굴·사업화 시·군과 '맞손'

강희청 2022. 8. 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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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현안 해결을 위해 도내 시·군과 손을 잡았다.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시·군 관광 현안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2년 경기도 연계 협력형 관광정책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관광공사는 주요 권역별 시·군 간의 관광정책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 해 시·군 상호 간 소통을 통해 현안 해결 사례 공유, 정부 공모 사업 공동 대응 및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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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현안 해결을 위해 도내 시·군과 손을 잡았다.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시·군 관광 현안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2년 경기도 연계 협력형 관광정책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기획과제형’ ‘자율과제형’ ‘위탁사업형’ 등 3가지 공모를 통해 안산, 여주, 포천, 연천 등 4개 시·군의 4개 정책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자율과제형으로 안산 ‘김홍도 상설 풍속촌 조성’, 포천 ‘도리돌 생태체험장 운영 활성화’, 연천 ‘시티투어 운영사업’이, 위탁사업형으로 여주 ‘강천섬 명소화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김홍도 상설 풍속촌 조성은 안산시가 조성 예정인 김홍도 상설 풍속촌에 적합한 관광 콘텐츠와 주변 관광지 연계 상품 개발 사업이다.

도리돌 생태체험장 운영 활성화는 노후 농촌마을 개발사업 시설물을 재생하고 도리돌 생태체험장의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정부 공모사업 응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티투어 운영은 2023년 상반기 지하철 1호선 연장 개통 예정으로 운영 재개를 계획하는 시티투어의 최적화된 노선과 타 시·군과의 연계방안을 찾기 위한 사업이다.

강천섬 명소화는 10월 준공 예정인 강천섬 힐링센터의 운영방식과 섬 수변공간 활용을 통한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정책 과제는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각 과제별 전문가가 전담하는 방식으로, 시·군과 직접 소통과 현장 방문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 결과를 도출한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6개 시·군 8개 사업이 참여해 지난 10일 선정위원회에서 지원 사업이 최종 결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경기관광공사는 주요 권역별 시·군 간의 관광정책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 해 시·군 상호 간 소통을 통해 현안 해결 사례 공유, 정부 공모 사업 공동 대응 및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선정된 시·군이 체감할 수 있는 컨설팅 결과를 이끌어내고, 지역 관광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키우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기도-시·군-공사 간 견고한 협업 관계를 구축 해 시너지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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