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현장] 현빈·유해진·다니엘 헤니 뭉친 '공조2', 초호화 삼각 공조로 추석 극장가 접수

류지윤 입력 2022. 8. 16. 12:53 수정 2022. 8. 16. 2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조2'가 현빈, 유해진에 이어 다니엘 헤니가 합류해 한층 더 쫀쫀하고 재미있는 케미스트리로 돌아온다.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7일 개봉

'공조2'가 현빈, 유해진에 이어 다니엘 헤니가 합류해 한층 더 쫀쫀하고 재미있는 케미스트리로 돌아온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선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석훈 감독과 출연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가 참석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2016년 781만명을 동원했던 '공조'의 후속편이다.


메가폰을 잡은 이석훈 감독은 "지난 2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진태 가족들과 철영이 다 모이는 장면이었다. 중요한 장면이라 쉽지 않았을텐데 처음 세트장에 모였을 때부터 다들 너무 기다렸다는 듯이 연기를 하더라"라며 "이렇게 무임승차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원활하게 촬영했다"라고 '공조2'의 합류 소감을 밝혔다.


현빈은 "'공조2'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부터 '공조' 때 함께 했던 배우들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현장에서 다시 만나게 돼 편하기도 했고 시너지가 배가 됐다"라고 말했다.


현빈은 전편과 달라진 점에 대해 "철영이라는 캐릭터는 원래대로 똑같이 연기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준비하다보니 코미디, 액션, 스토리가 다 업그레이드 됐더라. 왜 '철영을 빌드업하려고 안했을까'란 생각이 뒤늦게 들었다"라며 "어느 부분을 빌드업 시켜야 할지 고민도 되고 힘들었다. 시나리오 보며 되짚어보다 스스로 결론을 내린 건 남한에 두 번째 오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더 익숙하고 진태, 그 가족들을 대하는 여유로움이었다. 전편에는 와이프를 잃은 것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어두운 면이 많았다면 이번엔 밝은 부분을 추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31일 손예진과 결혼 후 지난 6월 임신 소식을 알린 현빈은 '공조2'로 다시 복귀하게 됐다. 현빈은 "개인적인 일로 인해 달라진 부분은 크게 없다. 기대를 하는 부분이나 걱정하는 부분은 '공조'가 더 많은 사랑을 받길 원하는 것"이라며 "관객에게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더 크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더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이번 편의 진태는 림철영의 돌발행동에 대해 많이 익숙해졌다. 가령 "쟤가 그렇게 싸울 때가 됐구나' 하는 여유가 생겼다. 다만 아내의 눈치를 더 보게 됐다. 아내와의 관계에 변화가 생겼다"라고 전편과 달라진 진태의 상황을 말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당시 유해진과 작업한 적 있는 이석훈 감독은 "여전히 프로페셔널하게 준비한다. '해적' 때 유해진이 농담 한 마디 출근하며 시작했다. 그 때 농담을 기대하며 하루를 보냈는데 여전히 현장의 분위기 역할, 어른 역할을 하고 있었다. 본인이 맡은 역할을 굉장히 충실히 해내기 때문에 큰 의지가 됐는데 이번에도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임윤아도 전편에 이어 변화가 생겼다. 1편에서는 백수였지만 '공조2'에서는 뷰티 유튜버란 직업을 갖게 됐다. 임윤아는 "변화가 하나 더 있다. 철영에게 뺏긴 마음을 잭에게 나눠주게 되면서 혼자 스스로 갈등하는 부분이 생긴다"라고 귀여운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임윤아는 "'공조'가 첫 영화 데뷔작이기도 했고 워낙 민영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봐주시는 분이 많아 이번에도 그 매력을 잘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오히려 익숙해서 편하게 나올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바뀐 상황이 많아 새로운 작품처럼 느껴졌다.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편에 새롭게 합류해 빌런 장명준 역을 맡은 진선규는 "'범죄도시'에서 맡았던 악역을 한 번 맡은 바 있어 이번에는 외형적으로 변화를 주려고 했다. 말투부터 바꾸고자 했다. 그런 것들이 제 생각대로 영화에 잘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면서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을 말했다.


그는 이어 "원래 '공조'의 팬이다. 제안을 받고 시나리오 받는데 가족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게 담겨서 하고 싶었다. 새로운 빌런에 도전하는 설렘을 갖고 선택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FBI 잭으로 새롭게 합류한 다니엘 히네는 영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다니엘 헤니는 "현장에서 내내 너무 좋았다. 오랜 시간 유해진 형 팬이었기에 특히 영광이었다. 또 현빈과 17년 만에 같이 연기를 하게 돼서 좋았다"라고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니엘 헤니 현빈은 과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산순'에서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이석훈 감독은 '공조2'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인물들에서 나오는 관계다. 1편 때는 남, 북한 형사의 공조에서 오는 긴장감과 재미가 있었다. 2편에는 더 업그레이드 돼 FBI 형사까지 삼각공조를 펼친다. 삼각 관계에서 오는 긴장감, 재미, 경쟁심, 우정이 있다. 또 민영의 상상 속 삼각관계에서 오는 재미도 있다"라며 "케미가 이 영화의 유발난 재미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이석훈 감독은 "속편이 전작보다 못하다는 징크스가 많지 않나. 그렇게 되는 원인이 뭘까 스스로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전작의 성공에 기댄 캐릭터나 재반복된 이야기가 실패 원인이 아니지 않을까 싶다. 관객이 기대하는 익숙함에 최대한 새로움을 가미하려고 노력했다"라고 '공조2'의 강조했다. 9월 7일 개봉.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