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김태용, 달달한 부부 투샷.."한중 수교 30주년 축하"

최희재 기자 2022. 8. 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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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부부가 달달한 눈맞춤으로 이목을 모았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15일 SNS 계정을 통해 탕웨이, 김태용 부부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탕웨이, 김태용 부부는 나란히 선 채 한국어와 중국어로 인사했다.

탕웨이, 김태용 부부는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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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부부가 달달한 눈맞춤으로 이목을 모았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15일 SNS 계정을 통해 탕웨이, 김태용 부부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대사관은 오는 24일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각계 인사들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 속 탕웨이, 김태용 부부는 나란히 선 채 한국어와 중국어로 인사했다. 부부의 달달한 눈맞춤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탕웨이는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어 양국의 우정이 날로 깊어지고 관계가 돈독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인으로서 저희 역시 좋은 작품으로 우호를 쌓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용 감독은 "지난 30년 동안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교류하면서 멋진 작품을 많이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수많은 교류를 통해서 우리가 서로를 더 성장시키고 멋진 시간들을 만들어낼 거라고 생각한다. 한중 수교 30주년 축하합니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부부의 훈훈한 근황에 한국, 중국 누리꾼들은 "한중수교 축하합니다", '너무 보기 좋은 부부"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탕웨이, 김태용 부부는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 했을 당시 연인으로 발전했다. 수차례 열애설을 부인했던 김태용, 탕웨이는 2014년 비공개로 결혼했다.

이후 2016년 탕웨이, 김태용 부부는 딸 썸머 양을 품에 안았다.

한편, 탕웨이는 지난 6월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사진=중국 대사관 SNS 캡처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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