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된 느낌"..'신혼 8개월차' 이대은♥트루디, 각방→눈물 (차차차)[종합]

최희재 기자 2022. 8. 16.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루디, 이대은 부부가 각방을 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신혼 8개월 차 트루디, 이대은 부부가 고민을 전했다.

이날 배윤정은 트루디, 이대은 부부에 "진짜 많이 싸울 때다"라고 말했고, 트루디는 "맞다. 진짜 맞다"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트루디, 이대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트루디, 이대은 부부가 각방을 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신혼 8개월 차 트루디, 이대은 부부가 고민을 전했다.

이날 배윤정은 트루디, 이대은 부부에 "진짜 많이 싸울 때다"라고 말했고, 트루디는 "맞다. 진짜 맞다"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트루디는 이대은과의 첫 만남에 대해 "아는 오빠가 갑자기 족발을 사준다고 연락이 왔다. 그 자리에 오빠가 있었다.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생긴 야구선수다'라고 하더라. 이건 처음 말한다"라며 입담을 뽐냈다.

또 트루디는 "(이대은의) 첫 멘트가 '결혼 언제 할 거냐'였다. 너무 잘생겼으니까 바람둥이일 거라고 확신하고 결혼 생각 없다고 했더니 '그럼 나도 안 해'라고 했다. 심쿵했다"라고 답했다.

이대은 또한 "여성분한테 먼저 대시를 해본 게 처음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대은은 결혼 후 만족도가 90점이라며 "저는 불만이 없다. 지금처럼만 해줘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루디, 이대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각방을 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대은은 "침대가 불편하다고 한다. 안방에 큰 침대가 있는데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라고 답했다.

이대은은 눈을 뜨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을 시작했고 트루디는 아침을 준비했다. 트루디는 애교가 많은 이대은의 모습에 대해 "속지 말아라. 고단수다"라며 답답해했다.

또 이대은은 밥을 먹자마자 간식을 요청했다. 반면 트루디는 이삿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트루디는 "전적으로 제가 다 한다. 벽지, 도배, 리모델링, 에어컨 설치 등 제가 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대은은 게임 중에 트루디가 이삿짐 정리를 요청하자 "귀에 피난다"라며 장난으로 넘겼다. 트루디는 싸움이 될 것 같아 자리를 피했지만 결국 언성이 높아졌다. 이를 보던 이대은은 "내가 저렇게 얘기했었나?"라며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루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노예가 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결혼 전에)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이 정도까지인지는 몰랐었던 그런 일들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이대은은 그렇게 게임을 하는 이유에 대해 "게임이 취미였고 유일한 낙이었다. 외로운 타지에서 힘든 시간을 게임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트루디는 또 눈물을 보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