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콜 맥주의 반란..'맥주 맛 음료' 매출 급증

김현경 2022. 8. 16.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트진로의 음료 부문 계열사 하이트진로음료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무려 641% 급증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구체적인 실적 수치는 공개하지 않은 채 "매출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점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제품별로 보면 무알코올 맥주 맛 음료인 '하이트제로0.00'의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81% 증가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주력 제품의 인기가 실적 성장을 견인한 만큼 하반기에는 관련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음료 "상반기 영업이익 641%↑"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하이트진로의 음료 부문 계열사 하이트진로음료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무려 641% 급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이미 작년 연간 실적을 넘어선 것이라며 16일 회사 측이 이 같이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구체적인 실적 수치는 공개하지 않은 채 "매출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점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음료 부문 사업 확대에 따른 원가와 물류비 절감 효과도 실적에 기여했다.

제품별로 보면 무알코올 맥주 맛 음료인 '하이트제로0.00'의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8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진토닉워터'는 60%, '블랙보리'는 17%, '석수'는 19% 각각 늘어났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주력 제품의 인기가 실적 성장을 견인한 만큼 하반기에는 관련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