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정우성, 팬서비스 어디까지? 멘토스 주인 만났다
배우 이정재, 정우성의 특급 팬서비스가 화제다.
영화 ‘헌트’의 이정재, 정우성의 팬서비스는 개봉 전 진행된 ‘헌트’ 쇼케이스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쇼케이스를 방문한 팬들에게 이름을 불러주고,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적극적인 팬서비스를 펼친 것. 뿐만 아니라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한 GV에서 정우성은 마지막 질문을 한 관객의 목에 자신이 걸고 있던 군번줄을 직접 걸어주는 깜짝 팬서비스로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개봉 주 서울•경기 무대인사에서 여권, 군번줄, 반다나 등 영화와 관련된 의미를 담아 특별히 제작된 선물을 팬들에게 직접 증정하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열정적인 팬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팬들이 준비한 다양한 응원 아이템을 들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아이돌 팬사인회에 버금가는 팬서비스로 특별한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또한 정우성은 최근 멘토스 주인 찾기로 남다른 팬 사랑을 엿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대구에서 진행된 무대인사 도중 정우성이 팬과 악수를 하던 와중 팬의 손에 있던 멘토스를 선물인 줄 알고 가져왔다. 얼떨결에 정우성에게 멘토스를 건네줬던 팬은 당시의 이야기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해 화제가 되었고, 정우성은 직접 ‘멘토스의 주인을 찾는다’는 영상을 게재하며 “본의 아니게 멘토스 도난 사건을 일으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게재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뜨겁게 달궜고,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일명 ‘멘토스 팬’을 ‘헌트’ 서울 무대인사에 직접 초청해 정우성이 직접 멘토스 1kg과 영화 굿즈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져 다시 한번 팬서비스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헌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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