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관광재단, '서울 신규 관광자원 팸투어' 실시

보도자료 원문 2022. 8. 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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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해외 핵심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서울의 신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서울 신규 관광자원 팸투어'를 실시했다.

금번 팸투어는 '해외 핵심여행사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핵심 여행사 협력체계 구축 사업은 해외 각국의 주요 여행사들과 핫라인을 구축, 서울의 주요 관광 정보와 뉴스를 발 빠르게 전하는 동시에 해외 여행사의 서울 관련 온오프라인 행사 및 홍보 지원, 정기적인 B2B 뉴스레터 발행 및 팸투어 등을 통해 적극적인 서울 관광상품 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인바운드 관광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중국 춘추여행사, 싱가포르 찬브라더스, 러시아 빌레투어 등 총 19개국의 주요 여행사 39개 사가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전체 여행사 리스트 및 뉴스레터 등은 해당 사업의 B2B 웹사이트인 고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본 및 동남아 지역의 핵심 여행사 관계자 9명이 참여한 이번 팸투어는 글로벌 관광시장 재개를 앞두고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관광상품 개발 활동을 유도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서울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협력여행사는 일본 JTB 그룹(JTB Corporation), 필리핀 아일랜드 리조트 클럽(Island Resort Club), 락소 트래블(RAKSO Travel), 베트남 비엣트래블(Vietravel), 태국 디스커버리 코리아(Discovery Korea), 말레이시아 애플 베케이션(Apple Vacations), 인도네시아 드위다야 투어(Dwidaya Tour), 골든 라마 투어(Golden Rama Tours) 총 6개 국 8개 사로, 모두 각국에서 매출, 규모 등에서 1~2위로 손꼽히고 있는 주요 여행사들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참가자들이 3박 4일 동안 서울의 신규 관광자원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팸투어 일정을 알차게 구성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4월 초 실시한 '해외 핵심여행사 대상 관광동향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7%가 '신규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향후 서울 관광상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데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먼저, 지난 5월과 8월에 시민들에게 개방된 청와대, 광화문 광장을 둘러보았으며, 6월에 문을 연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 방문해 물품 대여소, 샤워실 등 시설을 답사 후 '미스터 션샤인', '부부의 세계', '이태원 클라스'와 같은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인 한옥 카페 '선운각'에서 북한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

또한, 이미 내국인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중인 아모레 성수, 북촌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 뷰티플레이 등에서 립스틱 만들기, 피부 타입 측정 등 K-뷰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표한 '2021 글로벌 한류 트렌드'에 따르면, 뷰티는 한식, K-pop과 함께 브랜드 파워지수가 높은 문화콘텐츠인 동시에 해외 한류 소비자의 문화콘텐츠 소비량 중 2위(27.5%)를 차지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서울 페스타 2022(Seoul Festa 2022)'였다. 참가자들은 10일 저녁 개막식 관람을 시작으로 서울미래교통관(NEXT SEOUL MOBILITY)을 견학하는 등 서울의 매력을 총망라한 글로벌 빅 이벤트를 한껏 즐겼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번 팸투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서울 관광상품 개발에 대해 논의하며 3박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113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무탈히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핵심 여행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바운드 시장의 조기 회복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말레이시아 애플베케이션(Apple Vacations)의 제슬린 웡(Jeslynn Wong)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서울에 방문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이 많이 생긴 것 같아 흥미롭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드위다야 투어(Dwidaya Tour)의 아데 셉티아나 라흐마와티(Adde Septiana Rachmawati)는 "난생처음 방문한 서울은 놀라울 정도로 매력적이었다"며 "K-POP의 열성적인 팬인만큼 당장 서울 관광상품을 개발해 보다 많은 사람이 서울을 방문하게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병철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관광시장 재개에 대비해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팸투어를 개최하게 됐다"며 "서울 뷰티트래블 위크와 연계한 9월 말 뷰티관광 팸투어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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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관광재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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