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동탄시티병원, 세계적 척추 치료 명의 김기택 교수 영입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 8. 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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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인 동탄시티병원은 오는 9월 5일, 세계적 척추 치료 권위자인 김기택 교수를 명예원장으로 영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은 "이번 김기택 명예원장 초빙으로 대학병원에서도 쉽지 않은 강직성척추염, 후만증 등 치료가 어려웠던 중증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동탄시티병원은 정형외과 척추센터의 전문성과 진료 역량을 한층 높이고 척추 치료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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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시티병원은 세계적 척추 치료 권위자인 김기택 교수를 명예원장으로 영입한다.​/사진=동탄시티병원 제공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인 동탄시티병원은 오는 9월 5일, 세계적 척추 치료 권위자인 김기택 교수를 명예원장으로 영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김기택 동탄시티병원 명예원장은 1982년 경희대학교 의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경희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로 부임하고 2006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부터 척추센터장·정형외과장, 기획진료부원장, 협진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5년 강동경희대병원장으로 취임했고 2019년에는 경희대 의료원장과 의무부총장을 역임했다.

김기택 명예원장은 척추추간판탈출증, 강직성척추염, 척추 후만증 및 측만증 수술을 포함하여 연간 400 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해온 세계적인 척추 수술 명의이다. 2006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개원부터 2020년 기준 약 8000여 건에 이르는 척추 수술을 집도한 김기택 명예원장은 특히 강직성척추염으로 발생한 후만증(등 굽음증) 교정 수술과 척추암에 대한 고난도 수술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관련 수술 케이스는 세계적인 권위의 척추 분야 국제 학술지인 SPINE 에 수차례 게재되기도 했다.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은 "이번 김기택 명예원장 초빙으로 대학병원에서도 쉽지 않은 강직성척추염, 후만증 등 치료가 어려웠던 중증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동탄시티병원은 정형외과 척추센터의 전문성과 진료 역량을 한층 높이고 척추 치료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시티병원은 2010년 개원 이후, 화성시·오산시 내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증을 획득했으며, 개원 9년 만에 척추 내시경 수술 2000례, 특화된 척추 수술과 치료 기술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3년 연속 기술평가우수기업 T-4 인증을 받는 등 현재까지 꾸준히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진해오고 있다.

2017년에 단독 건물로 신축 확장하여 청정도 1만class 수준의 무균수술실을 설계해 수술 시 감염을 최소화해 안전한 환경을 구축했다. 그리고 올해 2월에는 GE헬스케어의 최신 딥 러닝 시스템이 탑재된 MRI(자기공명영상) 장치인 SIGNA Works Explorer 1.5T를 도입해 일반 환자뿐 아니라 폐쇄공포증이 있는 환자나 어린아이들도 정확하고 빠르게 검사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척추 관절 정형외과 외에도 신경외과, 일반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여 분야별 12인의 전문 의료진들이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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