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공연할 수 있어 감사"..데이브레이크, 3년 만의 '썸머매드니스' 마무리

박정선 2022. 8. 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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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여름 브랜드 공연 'SUMMER MADNESS 2022 : SPARK'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8월 15~16일 양일간 서울 YES24 라이브홀에서 2013년부터 이어온 브랜드 공연을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오랜만에 팬들과 콘서트로 만나는 만큼 데이브레이크는 'SUMMER MADNESS'의 테마곡 'RED'와 'ROMANTIC' 무대로 포문을 열며 '썸머매드니스'의 귀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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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여름 브랜드 공연 ‘SUMMER MADNESS 2022 : SPARK’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MPMG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8월 15~16일 양일간 서울 YES24 라이브홀에서 2013년부터 이어온 브랜드 공연을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공연에서 데이브레이크는 열정적인 라이브 연주와 화려한 연출로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팬들과 콘서트로 만나는 만큼 데이브레이크는 ‘SUMMER MADNESS’의 테마곡 ‘RED’와 ‘ROMANTIC’ 무대로 포문을 열며 ‘썸머매드니스’의 귀환을 알렸다. 팬들은 이에 보답하듯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하며 시작부터 공연의 열기를 달궜다.


이후 데이브레이크는 ‘킥킥’ ‘왜안돼?’ ‘LOVE ME’ 등 달콤한 사랑 가사가 돋보이는 곡들을 선보인 데 이어 ‘빛나는 사람‘ ‘Spotlight’ 등 따뜻한 감성의 노래로 분위기를 반전시켜 여름밤의 감성을 자극하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썸머매드니스’의 시그니처 미발표곡 공개와 무대 연출은 콘서트 중반 하이라이트를 맞이했다. ‘썸머매드니스’에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미발표곡 무대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으며, 돌출무대와 리프트를 활용한 압도적인 무대 스케일과 화려한 특수효과, 영상은 ‘좋다’ ‘Hot Fresh’ ‘범커파’ 등 에너지 넘치는 곡들에서 빛을 발했다. 팬들은 2층 객석까지 기립해서 즐기고, 열렬한 환호와 떼창으로 함께 호흡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데이브레이크를 세대와 취향을 뛰어넘는 ‘꽃길’ 밴드로 만든 대표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 무대가 끝나자 팬들의 함성과 앙코르 콜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데이브레이크는 다시 무대에 올라 ‘Rock'n Roll Mania’ ‘불멸의 여름’ 그리고 공연 부제 ‘Spark’에 어울리는 특별한 메들리 무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태연의 ‘불티(Spark)’, BTS의 ‘불타오르네’와 ‘Dynamite’, god의 ‘촛불하나’ 등 모든 곡을 데이브레이크만의 밴드 사운드로 완벽히 재구성하여 관객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이브레이크는 “오랜만에 썸머매드니스로 돌아와 공연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당연히 여름은 매년 오는데 여름이 여름 같지 않았던 지난 3년을 뒤로하고 여러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다시 불멸의 여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여러분들의 환호와 박수와 열기가 스파크가 되어 내년엔 더 뜨거워질 썸머매드니스를 기대해달라”라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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