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한솔케미칼, 3분기 QD 소재 매출 증가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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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16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3분기 TV 수요 부진에 따라 전분기 대비 QD(퀀텀닷) 소재의 매출액 증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QD 소재의 매출 감소와 천연가스 가격 재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2분기 대비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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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6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3분기 TV 수요 부진에 따라 전분기 대비 QD(퀀텀닷) 소재의 매출액 증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QD 소재의 매출 감소와 천연가스 가격 재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2분기 대비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2340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598억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TSA(과산화수소, 전구체)는 하반기부터 신규 고객사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년 업황 둔화를 감안하면 고객사의 신규 CAPA 투자가 제한되어 반도체 소재의 신규 라인향 물량 증가가 제한적"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럼에도 P3 DRAM 신규 물량, 미세화 전환 및 선단 공정 파운드리 투자로 인한 물량 확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2019년과 같은 반도체 고객사의 가동률 조정이 동반되지 않는 이상 2023년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반동체 업황 둔화에 따른 2023년 고객사 CAPEX 감소라는 새로운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소재주가 업황 둔화 구간에서 안정적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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