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한밤중 납치극..경찰, 용의자 추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도심에서 한밤중에 20대 남성이 차량으로 납치됐다가 자력으로 탈출한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전 12시20분께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남성 4명이 20대 남성 A씨를 강제로 차에 태운다는 신고를 받았다.
납치됐던 A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이동하고 있던 차량에서 뛰어내리는 방식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서울 도심에서 한밤중에 20대 남성이 차량으로 납치됐다가 자력으로 탈출한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전 12시20분께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남성 4명이 20대 남성 A씨를 강제로 차에 태운다는 신고를 받았다. 납치됐던 A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이동하고 있던 차량에서 뛰어내리는 방식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TV(CCTV) 등을 바탕으로 납치 현장에 있었던 남성 4명 중 차에 타지 않았던 1명을 현장 인근에서 임의동행한 후 조사했다. 용의자는 A씨와 채무관계가 있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나머지 용의자를 추적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사건 경위도 추가 파악하고 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장에서 '50㎝ 기생충' 나온 여성…뭘 먹었나 봤더니 - 아시아경제
- "피해자에게 직접 받았다" 밀양 성폭행 판결문 공개한 유튜버 - 아시아경제
- "이 여자 제정신이냐" 의사 유죄 내린 판사 실명·얼굴 공개한 의협회장 - 아시아경제
- '콜록콜록'하다 사망까지 간다…1년 새 105배 급증한 '이 병' - 아시아경제
- "30kg 빼고 280만원 보너스 받았어요"…파격 사내 복지 눈길 - 아시아경제
- 오래 쓴 베개, 변기보다 더럽다…"최소 일주일에 한 번 세탁해야" - 아시아경제
- '장사의 신' 밀키트 의혹에 "은퇴한다…마녀사냥 그만" - 아시아경제
- 빚 6억 못 갚아 경매 넘어간 300억대 명동 상가…살 사람이 없다 - 아시아경제
- 절에서 문자로 해고당한 스님에…"스님도 월 300만원 받은 근로자, 부당 해고" - 아시아경제
- '학대논란' 푸바오, 12일 대중에 첫 공개…中 간지 약 2개월 만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