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김민재 풀타임 데뷔' 나폴리, 5골 폭격하며 베로나 대파

김정용 기자 입력 2022. 8. 16.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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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가 빅 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소속팀 나폴리는 엘라스베로나를 완파했다.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마르크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를 치른 나폴리가 베로나에 5-2 대승을 거뒀다. 1라운드 중 단 한 경기만 남은 가운데, 나폴리는 가장 큰 점수차로 승리한 1위 팀이다.


홈팀 베로나는 토마 앙리, 케빈 라자냐 투톱을 들고 나왔다. 미드필더 이반 일리치, 마르틴 옹글라, 아드리앵 타메즈 옆에 윙백 다르코 라조비치, 마르코 파라오니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브루노 아미오네, 코라이 귄터, 파벨 다비도비츠였고 골키퍼는 로렌초 몬티포였다.


나폴리는 빅터 오시멘을 중심으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이르빙 로사노를 공격에 배치했다. 미드필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기사가 합을 맞췄다. 수비는 마리우 후이, 김민재, 아미르 라흐마니, 조반니 디로렌초였고 골키퍼는 알렉스 메레트였다.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가 원터치 패스를 문전으로 다시 투입했으나 동료의 슛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반 13분 나폴리의 첫 위협적인 공격이 김민재로부터 시작됐다. 김민재가 틈이 보이자 과감한 드리블로 수비 사이를 파고들었고, 거의 문전까지 가서 패스까지 연결했다. 로사노의 슛이 수비 발에 맞았고, 이어진 지엘린스키의 중거리 슛을 몬티포가 쳐냈다.


전반 16분 지엘린스키의 패스를 받은 로사노가 왼발 슛을 날렸으나 머뭇거리는 바람에 수비가 앞을 가로막아 문전까지 닿지 못했다.


전반 18분 로사노의 컷백 패스를 받은 크바라츠헬리아가 짧은 돌파 후 날린 슛이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21분 오시멘의 전진 패스를 받은 로사노가 어려운 자세에서도 넘어지며 날린 슛은 빗나갔다.


전반 24분 로사노가 공이 나가기 직전 올린 크로스를 크바라츠헬리아가 받아 절묘한 퍼스트 터치 후 슛까지 이어갔지만 무산됐다.


전반 28분 옹글라가 베로나의 첫 슛을 날렸다. 구석으로 가는 슛을 메레트가 쳐냈다.


그리고 이어진 코너킥에서 베로나가 기습적인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9분 코너킥을 귄터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파포스트로 파고든 라자냐의 왼발 발리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0분 크바라츠헬리아가 문전에서 공을 잡아 한 번 접고 왼발 강슛을 날려 선방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문전에 떨어지자 로사노가 발리슛을 시도했지만 높이 떴다.


전반 34분 후이가 올린 프리킥을 받아 앙기사가 헤딩슛을 날렸는데 골대에 맞았다.


전반 37분 가장 활발했던 크바라츠헬리아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줄기차게 오른쪽 측면을 공략하던 로사노가 또 크로스를 올렸다. 스트라이커들 뒤에서 파고든 크바라츠헬리아가 헤딩골을 터뜨렸다. 나폴리의 시즌 첫 골이자 크바라츠헬리아의 세리에A 데뷔골이다.


전반 40분 문전에서 수비를 등지고 공을 받은 오시멘의 터닝슛이 빗나갔다.


전반 추가시간 나폴리가 역전했다. 후이의 코너킥이 짧았고, 약속된 플레이대로 디로렌초가 니어포스트 쪽에서 헤딩으로 돌려놨다. 파포스트로 파고든 오시멘이 오른발 발리슛을 성공시켰다.


후반 3분 베로나가 동점을 만들었다. 파라오니의 크로스가 김민재와 라흐마니 사이로 잘 날아들었다. 라흐마니가 앙리를 막지 못했고, 앙리의 헤딩슛이 적중했다.


후반 10분 나폴리가 예술적인 원터치 패스의 연속으로 득점하며 다시 앞서갔다. 후이, 크바라츠헬리아를 거치는 원터치 전진패스가 연속으로 적중했고 문전으로 파고든 지엘린스키가 골키퍼 옆으로 데굴데굴 굴러가는 슛을 성공시켰다.


후반 14분 아미오네와 앙리가 빠지고 파나지오티스 레츠오스, 로베르토 피콜리가 투입됐다.


후반 20분 로보트카가 기습적인 추가골을 터뜨렸다. 뒤에서 공을 돌리는 데 주력하던 로보트카가 앞이 열리자 재빠른 드리블로 파고들더니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구석으로 툭 밀어넣는 슛까지 성공시켰다.


후반 22분 베로나가 옹글라 대신 공격적인 미드필더 안토닌 바라크를 투입했다. 나폴리는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크바라츠헬리아 대신 엘리프 엘마스를 넣었다. 후반 27분 베로나가 라자냐 대신 밀란 듀리치로 공격수를 바꿨다.


후반 30분 지엘린스키와 로사노가 빠지고 두 명의 이탈리아 대표 윙어 알레시오 체르빈, 마테오 폴리타노가 투입됐다.


후반 31분 후이의 코너킥을 받은 라흐마니의 헤딩슛이 빗나갔다. 이어 32분에는 속공 상황에서 폴리타노가 주특기인 왼발 슛을 시도했는데 살짝 빗나갔다.


후반 34분 쐐기골이 터졌다. 나폴리 속공 상황에서 패스 연결이 깔끔했다. 오버래핑한 디로렌초부터 오시멘을 거쳐 폴리타노에게 공이 갔고, 폴리타노의 왼발 슛이 적중했다.


후반 36분 앙기사가 폭발적인 드리블에 이은 컷백 패스를 시도했다. 이 공이 수비에 막혀 코너킥이 되자, 이번엔 앙기사가 헤딩슛으로 선방을 이끌어냈다.


후반 37분 후이와 오시멘이 빠지고 마티아스 올리베라, 아담 우나스가 투입됐다.


투입 직후인 후반 38분 우나스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우나스가 반대쪽으로 전환해 준 공을 폴리타노가 받아서 다시 문전으로 돌려줬고, 노마크 상태에서 패스를 받은 우나스가 쓱 밀어 넣었다. 이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골보다 앞선 오프사이드가 지적됐고, 골은 취소됐다. 43분에는 문전 노마크 기회를 잡은 체르빈이 골키퍼를 제치려는 퍼스트 터치가 너무 길어 득점 기회를 놓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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