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빌리 아일리시, 또다시 태극기 '펄럭'..4년 전 퍼포먼스 재현 [엑's 현장]

이창규 기자 2022. 8. 1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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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스타의 아이콘 빌리 아일리시가 4년 만에 방문한 한국에서 다시금 태극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단독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가 광복절인 15일 오후 8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이하 고척돔)에서 열렸다.

빌리 아일리시의 내한은 2018년 8월 15일에 열린 이후 정확히 4년 만에 이뤄졌다.

이날 빌리 아일리시는 "다시 만나서 반갑다. 여기 불러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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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팝스타의 아이콘 빌리 아일리시가 4년 만에 방문한 한국에서 다시금 태극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단독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가 광복절인 15일 오후 8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이하 고척돔)에서 열렸다.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정규 2집 'Happy Than Ever'(해피어 댄 에버) 기념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올해 2월 재개된 월드 투어는 6월 유럽 공연까지 매진 행렬을 이어갔고, 특히 고척돔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달 5~6일 티켓 오픈 직후부터 엄청난 인기를 모으며 양일 모두 오픈 20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빌리 아일리시의 내한은 2018년 8월 15일에 열린 이후 정확히 4년 만에 이뤄졌다. 당시 그는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팬이 준 태극기를 두르는 등의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빌리 아일리시는 "다시 만나서 반갑다. 여기 불러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그는 "처음 여기서 공연을 했던 게 정확히 4년 전 오늘이다. 다시 이 곳에 올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4년 만의 내한 공연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또한 'Lost Cause' 무대 도중에는 4년 전과 마찬가지로 팬들에게 전달받은 태극기를 펼쳐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한국을 떠나 18일 쿠알라룸푸르, 21일 싱가포르, 24일 방콕, 26일 도쿄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 뒤 9월 8일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지역 투어에 나선다.

사진= 유니버설뮤직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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