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민의힘 연찬회 참석 검토..당·정 결속 강화한다

박세환 입력 2022. 8. 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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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5~26일 열리는 국민의힘 연찬회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연찬회에 참석할 경우 현직 대통령이 여당 연찬회에 참석하는 역대 첫 사례가 된다.

연찬회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모이는 워크숍 행사다.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 모두 여당 연찬회나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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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5~26일 열리는 국민의힘 연찬회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연찬회에 참석할 경우 현직 대통령이 여당 연찬회에 참석하는 역대 첫 사례가 된다.

당 윤리위원회의 이준석 대표 징계 이후 어수선한 당의 분위기를 다잡고, 당 장악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연찬회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모이는 워크숍 행사다.

이번 연찬회는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구원에서 이뤄지고, 상임위원회 별로 주제별 토론과 강연이 예정돼 있다. 연찬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15명과 장관 17명, 차관 25명, 외청장 20명 등이 총출동 한다.

토론 이후 의원들과 장관 등은 만찬을 함께하며 당정 간 소통을 이어간다. 또 각 시도별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에선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이지성 작가,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등 3명의 외부인사 특강도 열린다.

윤 전 의원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경제’를 주제로 위기에 놓인 현 경제 상황과 이에 대한 정부의 정책에 대해 제언한다.

이 작가는 ‘국민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국민과의 소통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이 작가의 아내이자 당구 선수인 차유람씨는 지난 5월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정부의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연금 개혁에 대해 강연한다.

행사 둘째 날에는 분임 토의 결과 보고 및 자유 토론이 진행된다. 당은 행사를 통해 당정 소통을 강화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따른 당 내홍 수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과거 대통령들은 당 차원의 연찬회에 불참해 왔다. 거수기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다.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 모두 여당 연찬회나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았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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