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혜림원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매결연

정창교 2022. 8. 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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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북도면 소재 장봉혜림원과 희망의 러브하우스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희망의 러브하우스는 2012년부터 장봉혜림원과 인연이 돼 간헐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다가 15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의 러브하우스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제공하고, 장봉혜림원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장봉혜림원은 희망의 러브하우스 회원들에게 교육과 휴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원을 적극적으로 개방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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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 후원

인천 옹진군 북도면 소재 장봉혜림원과 희망의 러브하우스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장봉혜림원은 장애인 거주시설로 장봉도에 위치해 있다. 개별 주택에서 보편적 삶의 형태로 살아가기 때문에 더 많은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다.

희망의 러브하우스는 2012년부터 장봉혜림원과 인연이 돼 간헐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다가 15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의 러브하우스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제공하고, 장봉혜림원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장봉혜림원은 희망의 러브하우스 회원들에게 교육과 휴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원을 적극적으로 개방하기로 다짐했다.

희망의 러브하우스 양덕근 대표는 “우리는 이렇게 한 번씩 다녀가는 것으로 그치지만, 이곳에서 장애인들과 삶을 함께 하는 직원들에게 더 큰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300만원을 후원했다.

양 대표는 또 “장봉혜림원이 추구하는 이용자 개개인의 삶의 필요를 희망의 러브하우스가 다 채우고 감당하기는 어렵겠지만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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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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