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 타율 0.121' 김현준 1군 제외, 대체 자원은 김헌곤?
배중현 2022. 8. 15. 17:36
타격 슬럼프에 빠져 있던 김현준(19·삼성 라이온즈)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진만 삼성 감독 대행은 이동일이던 15일 김현준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손꼽히는 김현준은 최근 10경기 타율이 0.121(33타수 4안타)로 하락세가 뚜렷했다.
김현준은 전반기 66경기에서 타율 0.314(175타수 55안타)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기 18경기 타율이 0.217(69타수 15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도 어느새 0.287까지 떨어졌다. 전반기 내내 오른손 투수(0.312)와 왼손 투수(0.357) 상대 타율이 모두 수준급이었지만 후반기 오른손 투수 타율이 0.186으로 악화했다. 풀타임 첫 시즌을 소화하는 만큼 체력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박진만 감독 대행은 1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앞서 야수 1명을 콜업할 계획이다. 베테랑 외야수 김헌곤의 1군 등록 가능성이 점쳐진다. 김헌곤은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2군에서 조정기를 거쳤다. 지난 12일 상무전에선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두산 베어스도 외야수 홍성호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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