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전쟁' 9살 아이 앞에서 母 살인한 싱가포르 최초 여성 사형수

정진영 2022. 8. 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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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장미의 전쟁’에서 싱가포르 최초 여성 사형수의 스토리가 소개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서는 질투로 인한 잔혹 살인 사건이 공개된다.

싱가포르 역사상 처음으로 사형을 받은 여성은 미미웡이다. 미미웡은 한 여성의 목과 배를 칼로 수차례 찔러 잔혹하게 살인한 혐의로 최초 여성 사형수의 타이틀을 달았다. 그의 살인 동기는 오로지 질투였다고 밝혀졌다.

미미웡은 질투 때문에 전 남편과 합심해 그 여성의 집까지 찾아가 살인했다. 심지어 살해당한 여성에게는 9살짜리 딸이 있었는데 그 아이가 엄마의 살인 현장을 목격했다고 전해져 큰 충격을 안겼다.

결국 한 여성을 살인한 두 사람은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아이의 증언에 의해 체포됐고, 사형 선고를 받았다. 과연 미미웡이 한 여성을 살인할 만큼 질투를 느낀 연유가 무엇일까. 질투에 눈이 멀어 타인뿐만 아니라 본인까지 파멸에 이르게 한 스토리의 내막은 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장미의 전쟁’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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