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충청·전라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전희진 2022. 8. 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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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늦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산림청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분석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밤부터는 전북 및 경북 북부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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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늦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산림청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은 기존대로 주의 단계를, 나머지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분석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밤부터는 전북 및 경북 북부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대 150㎜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충청·전라권은 앞선 강우량 등을 고려할 때 산사태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선행강우에 추가적인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산사태 위험이 높다”며 “긴급재난문자와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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