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고추바사삭' 먹는다..굽네, 북미 1호점 개장
윤은별 2022. 8. 15. 14:21
‘굽네치킨’으로 알려진 굽네가 미국 LA에 1호점을 열었다.
지앤푸드의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토런스 지역의 한인 상점인 ‘한남체인 델라모점’에 북미 1호점 문을 열었다고 8월 12일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굽네 갈비천왕’ ‘굽네 후르츄 소이갈릭’ ‘굽네 고추 바사삭’ 등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굽네의 대표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매장은 굽네의 북미 지역 첫 진출이다. 굽네는 북미 지역에서 한류의 인기가 커짐에 따라 미국 내 한인 거주 분포가 제일 높은 LA부터 진출하게 됐다고 출점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굽네는 2014년 홍콩 1호점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0개국에서 4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까지 해외 매장을 100곳으로 확대하는 게 목표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캪A 1호점에 이어 올해 안에 미국 2호점을 개장하고, 5년 안에 100호점까지 사업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윤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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