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간식도 비건 시대..벨아벨팜, 콩고기로 만든 쿠키 출시

류지민 2022. 8. 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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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만드는 벨아벨팜이 콩고기를 원료로 한 간식 '프롬한라 오리지널 비건쿠키'를 출시했다.(벨아벨팜 제공)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만드는 벨아벨팜이 콩고기를 원료로 한 간식 ‘프롬한라 오리지널 비건쿠키’를 출시했다.

프롬한라 오리지널 비건쿠키는 육류 대신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인 콩고기로 영양을 채운 친환경 간식이다. 반려동물이 가장 좋아하는 채소 4종, 과일 4종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은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철분 등과 같은 영양소를 위해 주기적으로 과일, 채소를 섭취해야 하지만 직접 구매 후 손질해서 먹여야 하는 번거로움과 편식으로 인해 섭취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프롬한라 오리지널 비건쿠키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줘 반려인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육류 대신 콩고기로 기호성을 높인 프롬한라 오리지널 비건쿠키는 동물성 단백질로 고생하던 반려동물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휴먼그레이드 식물성 원료가 주 원료인 만큼 방부제, 인공 색소, 합성 감미료, 합성 향료 등 반려동물에게 해로운 유해 성분을 제외해 어린 반려동물부터 노령의 반려동물까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문현아 벨아벨팜 대표는 “식물을 기반으로 만든 대체육을 활용해 육류 소비로 인한 환경 문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동물 복지에 기여하는 비건 간식으로 비거니즘 라이프스타일을 반려동물에게 확장해 비건 지향 소비자들을 위해 제품 선택의 폭을 늘렸다”고 전했다.

2022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벨아벨팜은 제주산 농수산물을 활용해 반려동물을 위한 헬스케어 제품을 제조하는 소셜벤처기업이다. 제주도 내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을 비롯해 가파도 길고양이 쉼터, 유기묘 쉼터 ‘캐츠패치 묘정’, 유기견 보호소 ‘세이브코리안독스’ 등 동물보호단체에 수익금을 후원하며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류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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