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2년 만에 수문 개방 소양강댐.. 초당 600톤 방류

장진영 2022. 8. 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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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5 오후 3:40 2년 만에 수문 개방 소양강댐... 초당 600톤 방류 15일 오후 강원 춘천시 소양강댐이 닷새째 수문을 열고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11일 소양강 댐 수위가 이날 오전 5시 기준 해발 188.6m로 홍수기 제한 수위 190.3m에 육박하자, 이날 오후 3시부터 수문을 열어 초당 600톤을 방류하기 시작했다. 소양강댐에서 수문 방류를 시행한 것은 2020년 8월 5일 이후 2년 만이다.

15일 오후 강원 춘천시 소양강댐이 닷새째 수문을 열고 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닷새째 수문 연 춘천 소양강댐. 연합뉴스
15일 오후 강원 춘천시 소양강댐. 연합뉴스

■ 2022.08.15 오후 3:00 반지하 주택, 폭우대비 스티로폼으로 만든 빗물받이 15일 서울 시내 한 반지하 주택 방범창에 스티로폼으로 만든 빗물받이가 끼워져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올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 2022.08.15 오후 2:20 광복절이며 말복인 15일 날씨... 남부는 찜통더위, 중부는 비구름 몰려온다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부산지방은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많은 피서객들이 부산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를 하며 말복 더위를 식히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북한 지방에서 강하게 발달한 정체전선이 차츰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이날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밤이 되면 남부지방에서도 비가 내리겠다. 16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동부와 충청, 전북과 경북 서부에 150mm 이상, 그 밖의 전국에는 30~100mm 정도가 되겠다.

15일 부산해운대해수욕장.. 송봉근 기자
절기상 말복인 15일 제주 서귀포시 정방동 '소(小)정방폭포'에서 한 피서객이 폭포수를 맞고 있다. 뉴스1

■ 2022.08.15 오후 12:40 3년만에 다시 열린 보신각 광복절 타종 행사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 행사가 15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 열렸다.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장, 독립유공자 가족, 소프라노 조수미 등 참석자들이 타종을 하고 있다. 광복절 타종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2019년 이후 열리지 않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제77주년 광복절 맞아 열린 보신각 타종 행사. 연합뉴스
15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 행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장, 독립유공자 가족, 소프라노 조수미 등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뉴스1

■ 오전 11:30 언제 집으로 가나... 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집중호우 이재민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산하기관이 보유한 공공임대주택 가운데 이재민 긴급주거지원에 활용할 수 있는 물량을 집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00가구 149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스1

■ 오전 11:00 기름값, 6주연속 하락 1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1759원, 경유를 1854원에 판매하고 있다. 국내 유가가 6주 연속 하락하면서 휘발유 가격이 5개월만에 1700원대에 진입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L당 1791.29원, 경유는 1889.38원으로 집계됐다.

뉴스1

■ 2022.08.15 오전 10:00 윤 대통령 내외, 빨간 파랑 태극문양 행커치프 나란히 꽂고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 때와 마찬가지로 하늘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광복절 태극기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태극문양 행커치프도 꽂았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김 여사도 같은 행커치프를 꽂았다.

윤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우리는 험난하고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누구도 우리의 미래를 믿지 않았던 순간에도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고 눈부신 번영을 이뤄냈다"며 "우리의 독립운동은 끊임없는 자유 추구의 과정으로, 현재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함께 연대해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것이야말로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이어가고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저는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에게 부여된 세계사적 사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또 윤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비핵화는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전 세계 지속가능한 평화에 필수적" 이라며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담대한 구상'을 제안했다.

'담대한 구상'의 구체 방안으로 ‘대규모 식량 공급 프로그램·, ‘발전과 송배전 인프라 지원’, ‘국제교역을 위한 항만과 공항의 현대화 프로젝트’,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 ‘병원과 의료 인프라의 현대화 지원’, ‘국제투자 및 금융 지원 프로그램’ 등을 나열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축식에 참석한 김건희 여사. 뉴시스
국민의례 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연합뉴스
경축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만세삼창을 하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등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 2022.08.15 오전 9:30 광복절 연휴에도 붐비는 선별진료소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207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위중중 환자는 521명으로 한달새 8배 가까이 늘어났다.

뉴시스

장진영 artj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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