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100만대..테슬라 누적 300만대 생산 돌파

이영호 2022. 8. 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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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14일(현지시간) 이 회사의 전기차 누적 생산량이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100만 번째 전기차를 만들었다면서 회사 전체의 총생산량도 300만대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7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200만 번째 전기차를 생산했다고 공개했고 한 달도 안 돼 300만대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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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14일(현지시간) 이 회사의 전기차 누적 생산량이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100만 번째 전기차를 만들었다면서 회사 전체의 총생산량도 300만대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7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200만 번째 전기차를 생산했다고 공개했고 한 달도 안 돼 300만대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확인했다.

CNBC 방송은 테슬라 상하이 공장이 4월 코로나19 봉쇄령으로 전기차 제조에 차질을 빚었으나 이를 빨리 극복하고 신차 생산을 늘린 것으로 분석했다.

경제 매체 벤징가는 상하이 공장이 지난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를 50만대 이상 만들었고 앞으로 월 60만대 넘게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이달 4일 주주총회에서 올해 생산 목표치를 200만대로 제시하면서 이미 150만대를 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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