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있다" 말듣고 격분..모텔서 여친 살해 40대 검거

권남영 2022. 8. 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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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 교제 중인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15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45)를 긴급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44분쯤 구미시 원평동 한 모텔에서 교제 중인 B씨(50)를 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A씨는 직접 112에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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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DB


경북 구미에서 교제 중인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15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45)를 긴급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44분쯤 구미시 원평동 한 모텔에서 교제 중인 B씨(50)를 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A씨는 직접 112에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에게 자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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