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홀란 활약은 시간 문제"

유현태 기자 2022. 8. 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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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이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가 될 자질이 있다며, 단지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어제보다 오늘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어제보다 오늘 더 훈련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된다면 홀란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가 될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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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이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가 될 자질이 있다며, 단지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고 말했다.


맨체스터시티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본머스를 4-0으로 완파했다. 2연승을 달리며 6득점 무실점의 완벽한 기록을 자랑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시즌 초반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공격수 홀란의 활약상엔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홀란은 리그 개막전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2골을 넣으면서 높아진 기대감에 보답했다. 하지만 본머스전에선 4골이 터지는 가운데에도 득점을 하지 못했다.


사령탑인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에게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데일리메일'이 1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스트라이커가 3명의 미드필더와 세 명의 수비수를 상대하면서 그 한 가운데에 있는 것"이라며 홀란에게 쉬운 경기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한 맨시티 합류 뒤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동료들의 지원 역시 100% 받지 못하는 점도 짚었다. 다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많이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의 문제다. 홀란의 뒤에 배치되는 선수들의 기량을 고려했을 때, 우리는 홀란을 찾아낼 것"이라며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보냈다. 맨체스터 지역지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는 최고의 공격수다. 그 나이에 가장 대단한 공격수의 이름을 쓰라고 한다면, 그가 가장 대단한 선수일 것이다. 지금까지 몇 경기에 나서 몇 골을 넣었는지를 보라"며 칭찬했다.


이어 "홀란은 여전히 어린 나이다. 내일은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고 홀란은 자신의 앞에 있을 긴 선수 경력 앞에서 21,2살에 불과하다. 더 잘하고 싶은 의지가 있고,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다. 그가 더 나은 선수, 골잡이가 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홀란의 노력 역시 촉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어제보다 오늘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어제보다 오늘 더 훈련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된다면 홀란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가 될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홀란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89경기에서 86골을 기록한 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름을 받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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