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손흥민+케인' 대 '스털링+하베르츠' 정면충돌.. 토트넘, 첼시 선발명단

해리 케인(왼쪽), 손흥민(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토트넘홋스퍼의 선봉에서 강호 첼시와 격돌한다.

토트넘과 첼시는 15일(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부터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를 갖는다. 킥오프를 약 1시간 앞두고 두 팀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변함 없이 손흥민,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스리톱을 가동한다. 중원에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윙백에 에메르송 로얄과 라이언 세세뇽이 배치됀다. 스리백은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구성하고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가 맡는다. 앞선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영입 선수 없이 짠 선발 명단이다.

첼시는 라힘 스털링, 카이 하베르츠, 메이슨 마운트가 공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중원은 은골로 캉테와 조르지뉴, 윙백은 마르크 쿠쿠레야와 루벤 로프터스치크가 유력하다. 칼리두 쿨리발리, 티아구 시우바와 함께 원래 미드필더인 리스 제임스가 스리백을 이루게 된다. 골키퍼는 에두아르 멘디다. 로프터스치크와 제임스 등은 포지션을 바꿀 수 있다.

두 팀 모두 앞선 1차전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건 둘 중 하나뿐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