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대회 넘어 中 저격한 규민 "밀리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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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민' 김규민이 올라온 팀 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소화 중인 대회를 넘어 중국 팀과 만나는 대회에서도 선전하겠노라 다짐했다.
김규민은 "10점, 20점은 정말 크다"면서 "그런 베네핏을 (상대 팀이) 가져가기 때문에 더 많이 준비하고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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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민’ 김규민이 올라온 팀 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소화 중인 대회를 넘어 중국 팀과 만나는 대회에서도 선전하겠노라 다짐했다.
김규민이 활약한 기블리는 14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4주차 위클리 파이널 둘째 날 경기(매치6~10)까지 치르며 도합 98점(킬 포인트 54점)을 누적, 1위를 차지했다.
김규민은 경기 후 취재진과 화상으로 만나 “1, 2주차 부진했지만 항상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문을 연 뒤 “나쁘지 않은 결과로 이번 주가 끝났다. 그랜드 파이널도 잘 준비하면 우승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를 하면서 딱히 견제 되는 팀은 없었다. 저희가 체급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실수만 줄이면 무난히 그랜드 파이널도 우승할 거라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위클리 파이널에서 한국 팀이 유독 해외 팀에 고전한 것에 대해서는 “저희 팀은 딱히 해외 팀과 겹치지 않았다”면서도 “해외 팀이 기존 한국 팀의 플레이 스타일과 다르게 하고 포지션을 높은 지점에 잡거나 변수 창출을 능히 하는 팀이 많아 (한국 팀이 고전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대회에선 ‘특전 포인트’ 제도가 처음 도입됐다. 4주 동안의 위클리 시리즈에서 가장 꾸준한 성적을 낸 상위 3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서 5~20점의 점수를 깔고 시작한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고앤고(20점), 젠지(10점), 배고파(5점)가 이점을 안고 마지막 주 경기에 임한다. 김규민은 “10점, 20점은 정말 크다”면서 “그런 베네핏을 (상대 팀이) 가져가기 때문에 더 많이 준비하고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규민은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하거나 최소 준우승을 하는 게 중요하다. 저희 최종 목표는 PGC(글로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다. 그랜드 파이널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빠르게 PGC를 확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략적인 부분에서 수정을 많이 할 거 같다. 기존에 했던 방식을 되짚어 보면서 피드백을 하고 다른 팀의 움직임도 분석할 예정이다. 전략적으로 탄탄하게 일주일 동안 보강하면 그랜드 파이널을 잘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 초반에 흐름이 안 좋았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다. 분위기 잘 유지하면서 준비하면 그랜드 파이널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 대회 이후에 중국 팀에 밀리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면서 선전을 다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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