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현장] '수원의 믿을맨' 오현규, 빅버드 700호골 작렬

허인회 기자 입력 2022. 8. 14. 21:22 수정 2022. 8. 15.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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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좋은 경기력을 펼친 오현규(수원삼성)가 기세를 살려 뜻깊은 기록까지 작성했다.

고명석, 오현규가 1골씩, 전진우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수원의 최전방을 맡은 오현규는 후반 11분 이기제가 날카롭게 감아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하는 수원의 홈구장 700번째 골을 기록했다.

전반 27분 고명석이 선제골을, 후반 11분에는 오현규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이후 전진우의 멀티골까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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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수원삼성).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수원] 허인회 기자= 최근 좋은 경기력을 펼친 오현규(수원삼성)가 기세를 살려 뜻깊은 기록까지 작성했다.


14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를 가진 수원이 성남FC를 4-1로 꺾었다. 고명석, 오현규가 1골씩, 전진우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날 수원은 빅버드 700호골을 달성했다. 주인공은 수원 팬들이 꼽은 7월의 MVP 오현규였다. 194표 중 152표(78%)를 받은 오현규는 경기 전 홈팬들 앞에서 시상식을 통해 수상하기도 했다. 수원의 최전방을 맡은 오현규는 후반 11분 이기제가 날카롭게 감아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하는 수원의 홈구장 700번째 골을 기록했다.


최근 오현규는 수원 공격진 중 가장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26라운드 대구FC전 당시에는 후반전에 역전 결승골을 넣은 바 있다. 후반 29분 오현규는 기립 박수를 받으며 염기훈과 교체됐다.


수원은 모처럼 대승을 거뒀다. 전반 27분 고명석이 선제골을, 후반 11분에는 오현규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이후 전진우의 멀티골까지 터져나왔다. 승점 27점이 된 수원은 최하위 성남과의 격차를 9점으로 벌려놨다. 또한 1경기 덜 치른 김천상무를 내리고 10위로 올라섰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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