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맛은 매콤했다..농심, 서머 최종전서 광동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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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자신들의 2022년 마지막 경기에서 화끈한 게임을 선보였다.
농심은 1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농심은 팀의 강점인 '체급'을 잘 살려 시종일관 게임을 압도했다.
초반부터 끝까지 농심이 광동을 공격하다가 그대로 게임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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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자신들의 2022년 마지막 경기에서 화끈한 게임을 선보였다.
농심은 1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농심은 5승13패(-14), 8위로 올해 여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광동은 6승12패(-16), 7위로 끝냈다.
비슷한 처지의 두 팀이 맞붙었다. 상이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농심은 팀의 강점인 ‘체급’을 잘 살려 시종일관 게임을 압도했다. 광동은 다섯 선수가 모두 부진했다. 번뜩이는 플레이를 좀처럼 보여주지 못한 채 넥서스를 상대에게 내줬다.
두 세트 모두 비슷한 양상으로 게임이 펼쳐졌다. 농심은 ‘칸나’ 김창동에게 레넥톤을 맡겨 오브젝트 전투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광동은 그라가스, 나르로 대응했으나 픽의 의미를 살리지 못했다. 초반부터 끝까지 농심이 광동을 공격하다가 그대로 게임이 끝났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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