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여론조사 80% 육박..'확대명' 속 반환점 돌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의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 73.28%, 1차 국민여론조사 결과 79.69%로 독주를 이어갔다.
이로써 이 후보는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 속에서 경선 반환점을 돌게 됐다.
이 후보는 경선 뒤 취재진을 만나 "언제나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시는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의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 73.28%, 1차 국민여론조사 결과 79.69%로 독주를 이어갔다.
이로써 이 후보는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 속에서 경선 반환점을 돌게 됐다.
민주당은 14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2위 박용진 후보는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 19.90%, 3위 강훈식 후보는 6.82%를 기록했다.
국민여론조사의 경우 박 후보 16.96%, 강 후보 3.3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대의원 투표 30% 권리당원 투표 40% 국민여론조사 결과 25% 일반당원 여론조사 결과 5%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대의원 투표와 일반당원 여론조사, 2차 국민여론조사 결과는 오는 28일 발표된다.
이 후보는 경선 뒤 취재진을 만나 “언제나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시는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앞으로는 최고의 투표율을 보여주시기를 각별히 당부드린다”며 “박 후보와 강 후보를 찍더라도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앞으로 호남에서 심상찮은 바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폭우로 인해 충청권이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게 아쉽다”고 했다.
대전=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적장애 누나 감금 혐의 40대…“배달 가면 가출할까봐”
- 홍준표, 이준석에 “왜 그런 욕 먹었는지 생각해보길”
- 로또 1등 20명 11억원씩… 당첨지역 70%가 수도권
- 이준석 “尹대통령 지도력 위기…욕설 전해들었지만 참아”
- ‘아줌마’ ‘심보’ 운운 쪽지에 “제가 빌런인가요?” [사연뉴스]
- 민주당 “좁쌀같은 한동훈, 검찰개혁 거꾸로”…집단성토
- “이은해, 남편 ‘담근다’고 했다” 조현수 전 여친 증언
- 주차장 한칸 차지한 ‘킥보드’…“옮기면 고소” 황당 경고
- 수해 복구 아직인데 주말 전국 비…수도권 최대 120㎜
- “웃겨봐” 후임병 옷 벗기고 추행한 20대 ‘집유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