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시즌 마지막 경기서 12연패 탈출

윤민섭 2022. 8. 14.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12연패의 늪을 탈출했다.

한화생명은 1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DRX에 2대 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2승16패(-22)로 올해 서머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2년의 마지막 경기에서 12연패를 끊은 한화생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12연패의 늪을 탈출했다.

한화생명은 14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DRX에 2대 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2승16패(-22)로 올해 서머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2년의 마지막 경기에서 12연패를 끊은 한화생명이다. 지난 6월30일 프레딧 브리온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던 이들은 이후 전패를 기록해왔다. 꼴찌인 10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시즌의 마지막 날 플레이오프 진출팀인 DRX 상대로 이겨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첫 세트 때만 해도 앞선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세트 때 칼리스타·아무무 조합의 힘을 살려 역전승을 거두면서 평소와 다른 흐름을 만들었다. ‘뷔스타’ 오효성(아무무)이 내셔 남작 버프를 스틸하고, 한타에서도 날카로운 궁극기 활용으로 DRX의 맥을 끊었다.

기세를 탄 한화생명은 3세트 때 서머 시즌 중 가장 파괴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상체 싸움에서 이득을 본 뒤 바텀으로도 스노우볼을 굴렸다. 교전에서 연전연승을 거둔 이들은 거침없이 진격했다. 2만 골드 차이를 벌리면서 긍정문으로 올해의 마침표를 찍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