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광복절 맞아 '문화 다양성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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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재단은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문화 다양성 세미나, 따로 또 같은 역사'를 주제로 경북 가족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독립운동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경북 다문화 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다문화 역사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이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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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문화재단은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문화 다양성 세미나, 따로 또 같은 역사’를 주제로 경북 가족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광복절을 맞아 다른 나라에도 우리나라와 같은 독립운동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다문화 역사교육의 발전 방향을 문화 다양성 측면에서 논의해보고자 열리게 됐다.
세미나는 ▲항일 영상역사재단의 이원혁 이사장이 ‘만화책으로 보는 따로 또 같은 역사’ ▲경북도 가족센터의 장흔성 센터장이 ‘경북 글로벌 인재 정책’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회는 최정수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사회와 토론의 좌장을 맡았다.
영남이공대학교 안지민 교수, 도개초등학교 권현경 교사, 극단 어울림 최경희 대표, 예천군 가족센터 주정하 센터장, 안동시 가족센터 유하영 센터장, 영주시 가족센터 황미자 센터장, 경산시 가족센터 정유희 센터장, 청도군 가족센터 송근진 센터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는 독립운동이 우리나라만이 아닌 주변의 다른 나라에서도 일어난 일로 결혼이주민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역사를 통해 다문화를 바라보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문화 다양성 확산의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원혁 항일 영상역사재단 이사장은 “경북도 다문화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 가족센터와 문화재단에서 앞으로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억하고 다문화 역사교육과 문화 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기획되고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독립운동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경북 다문화 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다문화 역사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이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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